나의 꿈과 목표
기타
2024-04-16
안녕하세요 이전 글을 쓴지 약 3개월만에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제 의지는 온데간데 없고, 미루고 미루다 다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나의 꿈과 목표 라니 너무 뜬금 없죠?
사실 얼마전에 책을 읽었는데요, 그날따라 코딩하기가 너무 싫어서 잘 읽지도 않던 책을 찾아 읽게 된 것 이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20대가 준비해야 할 것들
이며 작가분께서 내가 20대때 이런것들을 하면 좋았을텐데~ 하고 느끼신걸 적어놓은 책입니다.
20대가 준비해야 할 것들
이 책에는 꿈과 목표, 시간관리, 습관, 인간관계, 버킷리스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꿈과 목표 파트를 가장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 꿈과 목표를 직접 쓰고 남에게 공유 하는 것
이 이룰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꿈을 남에게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지지와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과 목표의 차이
그런데 꿈과 목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꿈은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대략적인 비전
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여행을 꿈꾸거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목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단계적인 계획
입니다. 목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작은 단계들을 설정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꿈은
그런데 보통 직업을 꿈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꿈을 물어보면 "나는 요리사가 되고싶어. 나는 운동선수가 되고싶어" 처럼 답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직업을 꿈으로 삼는 것보다는, 자신이 정말 관심있고 하고싶은것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되고싶다면 "내 생각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작가가 되고 싶어" 처럼 구체적으로 꿈을 잡는다면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 쉬워지고 막연하게 생각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것 입니다.
목표는
목표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며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것으로 계획하여야 합니다.
꿈이 내 생각을 세상에 알리는 작가라 한다면 목표는 매일 일기 쓰기, 책 읽기와 같은 활동들이 있을것 입니다.
또한 목표는 기간을 잡고 세우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꿈을 이루기 위해 대략 10년 정도가 걸린다면 1년 목표, 5년 목표, 10년 목표 이런식으로 기간을 잡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 단계에서의 성취를 확인하며 동기부여를 높이고 더욱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울 수 있어 꿈을 이루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나의 꿈, 그리고 목표.
그렇다면 제 꿈과 목표는 무엇일까요?
부끄럽고 우습겠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것이 현재 저의 꿈 입니다. 정말 뜬금 없죠!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가정이란 풍족하지 않더라도 결코 부족하진 않은 가정이며,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를 키우는 것도 포함됩니다.
위 꿈을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은 목표들을 이룰 예정입니다.
1년 목표
- 취업하기
- 개인 프로젝트 두개 더 하기
- 한달에 한권 이상 책 읽기
- 건강한 몸을 위한 헬스 다니기
5년 목표
- 연봉 5000 이상 받기
- 스스로를 증명하는 바디 프로필 찍기
10년 목표
- 수도권에 자가..까진 아니어도 전세 살기 (제일 힘들지도)
- 매달 부모님께 부담없이 용돈 드릴 수 있는 연봉 되기
- 자녀 두명 갖기
1년 목표는 자기개발을 위주로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5년과 10년 목표는 앞에서 세운 목표들을 꾸준히 이루면서 증명할 수 있는 목표들로 세웠습니다.
마무리
아직은 목표들이 좀 적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또한 꿈도 너무 진부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꿈도, 그에 따라 목표도 더 생길 것 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 글을 수정하거나, 어쩌면 글을 하나 더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우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닌 꼭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도 다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